쌀쌀해지면 사용하던 스트레이터스 장갑이

넘어져서가 아니라 순전히 그립과의 마찰에 의해 결국 손바닥에 구멍이 났습니다.

이른시간이나 영상3도 미만에서는 손이 좀 시렵기도 했고 해서

따뜻해보이는 장갑으로 구입합니다.

껴보니 확실히 간절기용 스트레이터스보다는 따뜻합니다.

기본적으로 2중구조에 바람을 직통으로 맞는 부분들에는 공기층도 확실히 확보되어있구요.

올겨울은 손시렵지않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달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구매는 10월 18일입니다.

영하1~2도까지는 손 시렵지 않고 움직임도 좋고

오후가 되어 영상 10도 정도까지도 손이 덥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겨울용으로 아주 좋네요.

다만, 

손바닥 가죽이 너무 부드러운지 벌써 미세하게 구멍이 나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꾸준히사용하던 오닐장갑은 봄부터 가을까지 사용했고 

자빠져서 흙바닥에 문지르고했어도 손바닥이 새것처럼 멀쩡해서 더욱 대조적입니다.

올 겨울 사용하고 나면 수명을 다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