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에게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마침, 용평대회를 앞두고 답사를 갔을때 사용했는데

수동펌프와 Co2 연결을 한번에 할수있어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했습니다.

기존 타사 제품들은 수동펌프가 싱글액션이거나 한번에 많은 공기량을 주입하기위해 부피가 커서 휴대가 불편하였습니다.

배낭을 매고 다닐경우는 수납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배낭을 매지않는 파크라이딩에서는 부담스럽고 분실, 파손우려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크기도 작고 Co2  펌프도 연결하면서 동시에 수동펌프로도 쓸수있는데다 무엇보다 듀얼액션이라 수작업으로

공기 주입할때 피로도가 적습니다. 또한 자석으로 마무리되어 헐거워지는 현상도 없으므로 휴대품 부피를 줄이되 편의성과 성능은

줄어들지 않는 형태라 매우 만족합니다. 사실, 튜브를 쓰는 자전거라면 부피가 큰 펌프를 쓰는편이 나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튜브리스가 대세가되고 이젠 필수적인 상황이 된 이상 굳이 수동 펌프로 대응을 해야하는가? 라는 물음에 반드시

그렇다 라고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Co2 봄베로 해결하면 될일이고  (튜블리스 특성상 20 PSI 정도 저압 셋팅으로 라이딩을

하기때문에 굳이 35~40정도로 힘들게 공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것이지요)요 만약 Co2가 없다면 수동펌프로도 충분히 20정도

공기압은 주입할수있으니 부족할 것도 없습니다. 앤듀로 스트랩에 결합해서 다녀도 딱 좋을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