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영등포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 사의 45mm 스템에서 누크 푸르프 35mm 스템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핸들바는 F 사의 로우라이져 핸들바로 길이는 750mm 가량 됩니다. 

프레임 탑튜브가 600가량되는터라 기존 스템이 길게 느껴져서 상체가 수그려드는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템을 좀 짧은것으로 바꿔서 웨잇백 포지션이나 싱글 트랙 라이딩시 조향을 민감하게 바꾸는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35mm 스템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외관상 디자인은 검정색 바탕에 흰색 빗살무늬 데칼인데 공교롭게도 제 자전거 데칼과도 잘 어울리고

화려하기보단 단순한 디자인에 각진 부분없이 라운딩 처리되어 부드럽습니다. 기존 제폼은 결합 볼트가 6mm 를 썼는데 이 제품은

4mm 볼트를 써서 혹시 불안하지 않을까했는데 전혀 그런것이 없고 무게는 줄이고 특히, 핸들바와 물리는 면적이 넓어져 안정감이

더 늘어났습니다. 보통 스템은 가격이 9~10만원정도 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과 성능 디자인을 한방에 해결한 제품입니다.

미려한 디자인과 섬세한 CNC 가공으로 대단히 좋습니다.

전에 쓰던 스템 길이보다 10mm 정도 짧아졌으니 굳이 안장을 앞으로 밀지 않아도되고 웨잇백 포지션에서도 안장에 엉덩이가 걸리지

않으니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